안녕 친구들 1일 2포스팅을 실천하고 있는 댄지로그 요즘 열일하고 있는 것 같지? 열일하는 만큼 투데이가 늘었으면 좋겠는데 홍보를 좀 해주는게 어때? (협박 아님ㅎ)

아무튼 잡담 집어치우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알아보자!

코를 풀면 왜 귀하고 눈에 통증이 오는걸까?

"아니 여름이 코 막힐 계절도 아닌데 왜 이런 쓰레기 글을 쓰는거야?"

"내가 선풍기 틀고 자다가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버렸거든"

꼭 통증이 아니더라도 왜 눈이 건조한 마냥 뻑뻑하고, 귀가 먹먹하고 그런거.. 왜 생기는걸까?

눈이 건조한 마냥 뻑뻑해지고 튀어나올 듯한 느낌은 나도 잘 모르겠네 그래서 사건 사례를 가져왔어

한 여성이 코를 세게 풀다가 눈이 붓는 일이 생겼는데 이게 코가 막힌 상황에서 코를 세게 풀면서 부비동 주변의 골벽에 파열되어 이 같은 증상이 나온거라고 하네. 즉 이런 현상도 부비동이라는 안면근육에 인한 것임을 추측해볼 수가 있네. 

(추측일 뿐이니 틀린정보라면 댓글로 알려줘)

귀가 멍해지는 현상은 코를 풀 때 공기압이 코와 귀의 연결부인 이관으로 유입돼서 내부 압력이 커져서 일어난다고 해.

보통 이런 현상은 비행기가 이륙할 때 귀가 멍해지는 현상이랑 같은 원리야 즉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이관이 잠시 열렸다 닫히면서 외부공기가 들어와서 중이와 외부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 멍해지는 현상을 풀 수 있어.

다른 어마무시한 현상은 뭐가 있을까?

코를 풀다가 콧물이 귀에 대량으로 유입되어 염증을 일으켜서 '중이염'이라는 무시무시한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을 일으키며, 코를 풀 때 발생한 풍압이 귀로 역류해 고막이 찢어져서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고막천공', '고막파열'을 일으키기도 해

흠 이쯤되니깐 코를 세게 풀면 안되겠지? 그래 정신건강을 위해서 코를 세게 푸는 습관은 자제해보자.

2017. 7. 29 '코를 풀면 왜 귀하고 눈에 통증이 올까?' 포스팅 끗

내 블로그를 봐주는 멋쟁이 친구들 어서 와! 'why?' 카테고리는 처음이지? 이 카테고리에서는 내가 쓸 데없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모아서 포스팅 할 카테고리야. 즉 친구들이 해본 적 없는 상식적인 생각을 더 깊히 찾아서 보여주는 글들의 집합소가 된다는 것이지.

아무튼 멋지게 시작해보자!

왜 잠을 잘까?

우리 인간들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은 잠을 자고, 자야만 해. 수면은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무의식 상태에서의 휴식을 취하는 해애위인데 이 때, 의식은 없거나(혼수 상태 아님ㅎ) 줄어들고, 감각 기관이 상대적으로 덜 활발해지지만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의식과 감각기관의 활동을 비교적 쉽게 되돌릴 수 있어.

수면의 목적은 부분적으로만 확인되었고, 지금도 활발한 연구 대상 즉 뜨거운 감자와 같은 대상이야.

보통 수면은 단순히 에너지의 절약 그리고 재충전을 위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신진대사가 5~10% 만 감소하는 정도라서 이 비율만 봐서는 와닿지가 않는 의견 같아.

다른 목적으로는 '뇌의 노폐물 청소'라고 하는데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쥐가 깨어있는 동안에 뇌 안에 생긴 노폐물들이 쥐가 자는 동안 청소되는 현상을 발견했고, 그 노폐물은 '아밀로이드베타'라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걸로 확인 됐어. 이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할 것이라는 걸 암시해주고 있어. 물론 하루 안 잔다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진 않을테니 걱정은 말라구

다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시도 때도 없이 피곤함을 느끼고 감정이 날카로워져 짜증이나 화를 내기가 쉬워지는 걸 알거야. 물론 지속적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정신 질환 등의 여러 질병에 걸릴 수도 있어.

물론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병이지만 적당히 5시간에서 6시간 30분 정도의 수면을 취할 때, 수명이 제일 길다는 연구도 있으니 오래 살고 싶은 친구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길 바라!

여기서 끝내면 댄지로그가 아니지! 

잠을 자면 안되는 상황에서 잠이 올 때, 우리는 커피, 녹차 등을 마셔서 즉 카페인을 섭취해서 잠을 쫓기도 해. 근데 카페인이 왜 잠을 쫓을까?

카페인을 섭취하면 왜 잠이 안올까?

카페인은 뇌와 척수세포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체내 화학물질인 아데노신의 활성도를 떨어뜨려 아데노신이 신경세포 활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만들어서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잠을 쫓게 도와주기 때문이야. 이것을 각성효과라고도 하는데 '다큐프라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세히 다룬 영상이 있었는데 찾아서 다시 업로드 할게. 오늘은 여기서 빠이빠이!

2017. 7. 28 '왜 잠을 잘까?' 작성 끗